ONE ACTOR ✳ COUNTLESS LIVES ✳ THE STORY CONTINUES ✳ONE ACTOR ✳ COUNTLESS LIVES ✳ THE STORY CONTINUES ✳ONE ACTOR ✳ COUNTLESS LIVES ✳ THE STORY CONTINUES ✳
THE RETROSPECTIVE기록의 시작
우리가 기억하는 건 얼굴보다, 그가 살아낸 사람들.
얄밉지만 눈을 뗄 수 없는 검사. 시간을 되돌린 형사. 위압적인 악인. 사소한 일상을 살피는 다정한 사람.
하나의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은 배우 이준혁. 첫 배역부터 다음 작품까지, 그가 지나온 인물들을 한 편의 긴 영화처럼 이어 봅니다.
2006년 타이푼의 뮤직비디오 〈기다릴게〉에서 출발해, 2007년 단막극의 한 인물에서, 매주 만나는 주말극의 얼굴로. 그리고 원칙을 지키는 검사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남자로. 이 시기의 작품들을 함께 보면 이준혁의 출발부터 하나의 이미지로 묶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선명해진다.
함께 보면 보이는 것
〈시티헌터〉의 김영주와 〈적도의 남자〉의 이장일을 나란히 보자. 똑같이 정장을 입은 인물이어도, 옳음을 지키려는 사람과 자신의 과오를 감추려는 사람의 시선은 정반대를 향한다.
아카이브의 감상 제안
2014
CHAPTER 02 2014 — 2016
다시, 다른 얼굴로.
복귀 이후의 시간은 폭을 넓히는 과정이다. 가족극, 멜로, 웹드라마와 영화 사이를 오가며 관계 속에 놓인 사람들을 연기한다. 큰 사건보다 한 번의 망설임, 대답 앞의 잠깐의 침묵을 살펴보기 좋은 시기다.
함께 보면 보이는 것
주말극의 긴 호흡과 웹드라마의 압축된 호흡을 번갈아 보자. 인물이 살아온 시간을 담아내는 방식도 작품의 길이에 따라 달라진다.
아카이브의 감상 제안
2017
CHAPTER 03 2017 — 2019
잊히지 않는 이름.
서동재라는 이름이 생겼다. 눈치를 살피고, 기회를 엿보고, 순식간에 표정을 바꾸는 검사. 같은 시기의 예재욱, 남신의 곁을 지키는 지영훈, 국회에 돌아온 오영석은 그 이름 하나로 배우를 설명할 수 없게 한다.
함께 보면 보이는 것
〈비밀의 숲〉의 서동재에서 〈60일, 지정생존자〉의 오영석으로. 말이 많은 인물의 불안과 말수가 적은 인물의 위압감. 대사의 양보다 장면의 온도를 바꾸는 연기에 주목하자.
아카이브의 감상 제안
2020
CHAPTER 04 2020 — 2022
장르의 한가운데.
시간을 되돌린 형사 지형주, 마운드 바깥의 코치 최진태, 다시 만난 서동재. 미스터리의 중심에 서기도, 누군가의 꿈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장르의 규칙이 바뀌면 이준혁이 만드는 관계의 모양도 달라진다.
함께 보면 보이는 것
〈365〉의 지형주와 〈야구소녀〉의 최진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대를 믿는 인물이다. 사건을 쫓는 속도와 사람을 기다리는 속도를 비교해 보는 것도 이 시기의 감상법이다.
아카이브의 감상 제안
2023
CHAPTER 05 2023 — 2024
프레임을 깨다.
주성철의 몸과 목소리, 조강옥의 비틀린 활기, 그리고 자기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서동재. 이전 작품에서 발견한 얼굴을 다음 작품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시기다. 스크린과 시리즈를 넘나드는 선택이 더 대담해진다.
함께 보면 보이는 것
서동재는 2017년, 2020년, 2024년에 걸쳐 돌아온다. 〈좋거나 나쁜 동재〉를 보기 전 두 시즌의 〈비밀의 숲〉을 다시 보면, 익숙한 생존 본능과 달라진 위치가 함께 보인다.
아카이브의 감상 제안
2025
CHAPTER 06 2025 — 2026
다음 장면은, 아직.
유은호의 세심한 일상에서 박무경의 집요한 추적까지. 서로 다른 세계의 인물들이 필모그래피의 다음 페이지를 채운다. 한 가지 장르로 기억하려는 순간, 또 다른 역할이 그 기억을 새롭게 만든다.
함께 보면 보이는 것
이 아카이브의 마지막 연도는 결론이 아니다. 공개된 작품과 앞으로 공개될 작품을 구분해, 계속 쓰이고 있는 배우의 시간을 함께 기록한다.
아카이브의 감상 제안
02 / CLOSE-UP인물의 얼굴
같은 배우. 완전히 다른 사람.
네 인물, 네 가지 리듬. 인물을 선택해 그 차이를 살펴보세요.
SURVIVAL
CHARACTER STUDY / 01
2017 · 2020 · 2024 서동재
미워하다가, 기다리게 되는.
서동재를 따라가는 재미는 단순한 호감에 있지 않다. 유리한 쪽을 재는 눈빛,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말의 속도, 위기 앞에서 드러나는 생존 본능. 두 시즌을 지나 자신의 이름을 건 시리즈까지 이어진 인물을 다시 들여다본다.
아카이브의 연기 관찰 · 주요 결말 미포함
01 / 04
03 / THE COMPLETE INDEX전체 필모그래피
모든 역할에는 자신의 이야기가 있다.
54WORKS
영화, 시리즈, 짧지만 선명한 등장까지. 작품을 열면 배역과 감상 포인트, 원출처를 만납니다.
54개의 기록
수록 범위와 자료 기준
영화, 드라마, 단막극, 특별출연, 오디오 무비와 출연 근거를 확인한 뮤직비디오를 수록했습니다. 공개 예정작은 별도로 표시하며, 일정이 확인되지 않은 작품은 ‘공개 미정’으로 남겨 둡니다. 〈기다릴게〉는 음원 발매일과 구분해 배우 본인이 기록한 2006년 데뷔 연도를 표시합니다.
방송사·플랫폼·제작사·배급사와 배우의 직접 인터뷰를 우선 확인했습니다. 개별 작품의 출처에서 기록의 근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스톰 〈Blue〉와 〈재앙의 시작〉처럼 일부 목록에 있으나 출연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항목은 확정 필모그래피에 합산하지 않았습니다.
감상 제안과 연기 관찰은 아카이브의 해석입니다. 배우의 직접 발언으로 인용하지 않습니다. 미공개 작품의 공식 사진이나 영상이 없을 때에는 해당 작품의 제목을 사용한 기록 카드로 표시합니다.
END OF INDEX · THE STORY CONTINUES국내 개봉·첫 공개 연도 기준. 데뷔작은 배우의 데뷔 기록을 별도 표시.
04 / OFF SCREEN장면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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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만드는 또 다른 마음.
연기를 잠시 내려놓은 자리에도, 누군가를 오래 기억하려는 이야기가 있다.
2021 GAME → 2022 PICTURE BOOK
안녕, 팝콘.
떠나보낸 반려견 팝콘을 기억하며 만든 모바일 게임 〈안녕 Popcorn〉. 이 작은 모험은 이준혁 원작, 강한 그림의 그림책 〈안녕 팝콘〉으로 이어졌다.
스크린 속 배역과는 다른 방식으로, 그가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기록. 배우의 필모그래피 옆에 이 책을 놓고 싶은 이유다.